대구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2년 동안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대구시 전역에서 지하수 자원에 대한
기초 조사를 벌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기초조사에서
지질과 지하 대수층 등의
특성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지하수 개발가능량과 부존량,
그리고 오염 취약성을 파악해,
수문 지질도를 작성하고
지하수 관련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화강암과 변성암이
국토의 대부분인 우리나라 토양과는 달리
대구는 퇴적암이 대부분이어서
지하수가 풍부한 만큼
개발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고
달성군을 중심으로
지하수 취수와 이용에 대한
장기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