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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의 어항 조성 사업이
분산 투자 때문에 완공률이 낮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이 때문에 포항 지방 해양 수산청은 올해부터 신규 어항 지정을 억제하고 거점 항만 육성에 힘쓸 방침입니다.
포항문화방송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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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는 15개 국가 어항이 있지만 현재까지 공사를 마친 어항은 4개에 불과해 전체 완공률이 27%에 그치고 있습니다.
S/U) 특히 국가 어항 사업 예산이 각 지역마다 매년 분산 투자돼 개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도 방파제와 물양장 등 기본 시설 위주로만 개발돼 왔습니다.
구계항과 죽변항은 올해 사업 계획이 물양장 40미터 신축에 그치고 있고 ,남양항은 총사업비 137억 원 가운데 올해 14%만 집행될 계획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지방해양청은 건설중인 11개 어항이 80% 이상 완공될 때까지 신규 어항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INT▶ 황철민 어항공사과장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거점 어항으로 강구와 양포, 감포 등 5개항을 지정해 수산물 유통과 가공, 생활 거점 기능을 통합하고 효율성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오산, 대보 ,읍천 등 5개 항만은 어촌 관광 기능을 살려 친환경적인
항만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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