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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고등학교 배정 늘 골치

입력 2003-01-02 11:12:50 조회수 1

대구시 교육청은 예년과 같이
올해도 고등학교 신입생 가운데
40%는 지원하는 고등학교에 배정하고
나머지 60%는 통학권내 학교에
배정하기로 했지만
해마다 발생하는 민원 때문에
벌써부터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요,

대구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사철 장학사,
"2만명이 넘는 학생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학교를 배정하다 보니
불만이 생기는 학생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만 불만이 있다고 해도
200명이 넘으니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하며
학교배정 문제가 어렵다고 하소연했어요.

네, 모든 학생들의 기대를 모두 다 충족시키기는 어렵다는 걸 아는 터이니
불만은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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