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송년회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동네 선배를 집으로 데리고 가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달성군 논공읍 45살 윤모씨와
34살 김모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같은 동네 선배 50살 김모씨와 함께
송년회 술을 마신 뒤 2차를 가자며
윤씨의 집으로 데리고 가
김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 남부경찰서는
중학교 선배의 버스요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제 새벽 3시쯤 포항시 상도동 주택가에서
이 동네 46살 김모여인을 폭행하고
20여만원을 뺏아 달아난
포항시 모 고등학교 1학년 17살 김모군 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