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완전개통으로
도내 북부지방에는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북부지역 상권이 위축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도내 북부지방에는 중앙고속도로
완전개통 이후 대구와 수도권 등으로
접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유명 전문매장 등으로 고객이 빠져나가
북부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오히려
북부지역에서 관광객들이
대구 등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관광객 역조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북부지역 고속도로
인접지역 등지에 대형 전문매장 등을
설치하거나 겨울철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나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는 관광'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젝트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편 2001년 12월 완전 개통 이후
중앙고속도로에는 교통량이 1년 사이
27% 가량 늘었고 북부지역 관광객과
농공단지 가동률 등이 대부분 상당폭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