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 곳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처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해의 소망을 빌었습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과 포항 호미곶, 감포 등 동해안에는 어제오후부터 인파 수만명이 몰려 바다에서의 장엄한 해돋이를 감상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와 경주 토함산등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밝아오는 새해를 맞았습니다.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오늘 새벽 0시 시민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열린 타종식과 불꽃놀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새해는 밝고 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