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해돋이 보러와요

조재한 기자 입력 2002-12-31 16:13:02 조회수 0

◀ANC▶
새해 첫 날인 내일 대구와 경북에서는
새해 첫 일출에 맞춰 곳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지역의 해맞이 축제를
조재한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새해 해맞이 축제는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포항 호미곶에서는 오늘 밤 8시부터
'소망의 풍선날리기'와 심야영화상영, 해상퍼레이드 등 다양한 순서를 마련해
새해 첫 해맞이를 합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도 오늘 저녁 5시부터 길놀이와 송년음악회,
자정에 맞춘 경북대종 타종 등
2003 영덕 해맞이 축제를 열어
묵은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계획입니다.

경주에서는 '문무대왕릉 해맞이 대축제'란 이름으로 해변영화제와 지신밟기 등을 하며 해가 뜨는 오전까지 축제가 이어집니다.

육상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문경 오정산과 김천 백운산,
영주 소백산 비로봉, 영양 일월산 등지에서
새해 소망성취 기원제와 사물놀이 등으로
새해 첫 일출을 맞습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시지 천을산에서
해돋이 시각을 전후해
대북공연, 풍선띄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고,
비슬산 대견사지와 동구 초례산 정산에서도 해맞이 기원제가,
자정에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립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일 해뜨는 시각은
독도가 7시 26분으로 가장 빠르고,
울릉도 7시 31분,
감포와 구룡포, 호미곶은 7시 32분
대구는 7시 36분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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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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