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새로 출범한 제7대 경상북도 의회는 역대 의회보다 의정활동을 훨씬 활발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하반기에만 6차례 임시회를 통해 8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14건을 포함해
71건의 의안을 처리했습니다.
특히,종전까지는 도정질문을
분기별로만 해왔으나 7대 의회부터는
임시회 때마다 하도록 변경해
7월 이후 이미 4차례에 걸쳐
78건을 질문하는 등 도정질문이
대폭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 현지활동 강화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자치발전특위와 징계자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3개 특위를 구성해
운영을 활성화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일방적으로 축소하는 등 의회운영과
의원들간의 갈등양상이 잇따라 불거지는
문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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