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원예수출공사는
올해 수원에 있는 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국화 천왕을 처음으로 재배해
최근 일본에 수출한 결과
화훼시장 상인들로부터
외국산과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원예연구소와 국화재배시험장이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국화가
색상과 품질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원예수출공사도 내년부터
로열티를 물지 않아도 되는
신품종 국화 재배를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여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의 꽃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국화의 일본 수출 가격이
한송이에 450원에서
요즘은 500원 선으로 올랐습니다.

구미원예수출공사는
일본의 경우 연초 열흘 동안
대부분의 꽃시장이 문을 닫기 때문에
이번 주 안에 연말연시에 사용할 국화를
수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