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박희천 교수팀이
이 달 한 달 대구달성습지의
생물 서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달성습지에서 모두 36 종류의 철새와
텃새 2천 100여 마리가 발견돼 이곳이
다양한 새들의 서식처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구미 해평습지에서 조사된
32 종류보다 더 많은 것으로
주로 철새가 많지만 텃새의 수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성습지에는 주로
흰뺨 검둥오리를 비롯해 오리들이 많았는데,
천연기념물인 검독수리와 황조롱이도
있는 등 텃새들의 수가 늘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개발 행위제한 등
환경보전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