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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마장 대체 부지 선정 통보

입력 2002-12-30 11:56:47 조회수 1

경주시는 최근
경마장 대체 후보지 2곳을 선정해
한국마사회에 통보했습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재가 없거나
지표 조사에서도 출토 가능성이 없는
천북면 덕산리 97만여 제곱미터가
제 1후보집니다.

제 2후보지는 건천읍 용명리
105만여 제곱미터로
경주 유적지도나 지표조사에도
문화재가 나올 가능성이 적습니다.

경주시는
한국마사회가 경상북도를 통해
경마장 설치 관련 의견을 요청해
후보지를 통보하고
주민 설명회도 마쳤습니다.

그런데 경주시 손곡동 경마장 예정부지는 신라시대 숯가마 등 토기 생산지로 밝혀져
지난 해 4월 말 사적 제430호로 지정돼
경마장 건립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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