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철 대구시 교육감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교육행정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가급적이면 간섭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해왔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내년부터는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
"자율적으로 운영하라고 하니까
일부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례가 많이 보여서
내년부터는 잘못하는 학교와 부서에 대해서는 통제를 강화하고, 강력하게 일을 추진하겠습니다."하며 올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고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네, 자율을 방패삼아 느슨해진 학교장들은
이제 따금한 채찍질을 각오해야 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