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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정미끼 수백만원 갈취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2-25 06:10:45 조회수 0

경주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하다가 만난
가정주부와 성관계를 맺은 뒤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사채를 빼 쓴
30살 김모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인터넷 채팅을 하다가 만난
가정주부 39살 김모씨에게
남편에게 불륜을 알리겠다며 협박해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속칭 카드 깡을 하는 수법으로 5백만원을
빼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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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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