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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퇴직 신탁 유치 경쟁 치열

이성훈 기자 입력 2002-12-25 18:59:18 조회수 1

연말을 맞아 은행과 보험회사들이
퇴직 신탁과 퇴직 보험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연말 결산을 할 때
퇴직금을 회사 안에 그냥 보유하면
손비 인정을 40%만 받을 수 있지만
퇴직 보험이나 퇴직 신탁에 가입하면
100% 손비를 인정 받을 수 있어
연말에 이들 상품의 가입률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은행과 보험회사들이
퇴직 신탁과 퇴직 보험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은행끼리 경쟁은 물론
은행과 보험회사끼리도
판매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목표 수익률이 높은
신 상품을 새로 선보이거나
금리우대,수수료 면제 같은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은행 지점별로 마케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수익률이 은행권보다 높은 점을 강조하며
서로 자사의 강점을 내세워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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