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기초자치단체마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잇달아 엽니다.
대구시 중구청은 오는 26일
봉산문화거리내 '봉성갤러리'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2002 송년 가족 음악의 밤'을
개최합니다.
이 날 행사에는 국악을 비롯해
합창, 성악 등 다양한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사합니다.
대구 남구청도
오는 23과 24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극단 '원각사'가 주관하고
연출가 이필동을 비롯해
연극인 10여 명이 참가하는 연극
'사랑은 기적을 싣고'를
무료 공연합니다.
이 연극은
역경을 이겨낸 '헬렌켈러'의
인간승리 이야기를 다룬 것인데,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족간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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