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도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인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동성로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재한 기자
(-네 동성롭니다.)
지금 도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END▶
◀VCR▶
네, 성탄전야 이 곳 동성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길거리를 오가는
시민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성탄 캐롤까지 울리는 가게마다
연인이나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젊은이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INT▶시민( )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교회나 성당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는
오늘과 내일 미사와 예배로
성탄절을 맞이 합니다.
일부 교회와 성당에서는
성탄축하발표회와 음악회,
연극예술제 등을 갖고
아기 예수탄생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이곳 동성로에 나온 시민들도
격동의 2002년 막바지에
비교적 차분한 성탄전야를 맞으면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성로에서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