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량방화가 잇따른 동구에서
오늘 새벽에도 방화로 추정되는
2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새벽 6시쯤
대구시 동구 신천 3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28살 전모 씨의 승용차에 불이나
뒷차량으로 불이 옮겨붙어
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5시쯤에는
직선거리로 2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대구시 동구 신암 3동 골목길에서
32살 이모 씨의 승용차에 불이나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뒷범퍼와 트렁크 부분에
불이 붙었고,
연소경로로 봐서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