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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9군데 수질 부적합 판정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2-23 11:43:58 조회수 0

대구와 경북지역의 9군데 약수터가
먹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경부가 전국의 약수터 등
천 700여 군데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대구에서는 3군데,
경북지역에서는 6군데 약수터가
각각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는 고산골 제 3약수터와 도동 약수터,
동화사 제 1약수터의 물에서
대장균 등 세균이 발견돼
약수터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북에서는
봉화군 물야면 오전약수터와
영천시 고경면 황수탕 등
4군데 약수터에서
증발 후 잔류물이 발견돼
안내문이 내걸렸고
울릉도의 내수전 약수터 등
세균이 발견된 2군데는
사용중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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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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