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에서는 교통사고로
하루 1억 4천여만 원씩의 재산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북지부가
지난 해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4만 2천 600여 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생긴 재산 손실액은
511억 6천여만 원으로
매일 1억 4천여만 원씩
손실이 생기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천 33명으로
하루 2.8명 꼴인 천 33명으로
한 해 전보다 22%가 줄었고
차량 만대당 사망자 수도 12.9명으로
92년 50.4명보다 74%까지 크게 줄었습니다.
부상자는 하루 85명 꼴인
3만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군 지역이 시 지역보다 4배 가량 높았고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인명피해사고가
전체의 1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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