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시행될 은행·보험 겸업을 앞두고
은행과 보험회사들의 제휴가 활발합니다.
대구은행은
내년 8월부터 방카슈랑스
즉 은행과 보험 겸업이 가능해 짐에 따라
지난 2일 삼성생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은행은 삼성생명 외에도
지난 해 현대화재, 신한생명과
제휴를 맺고
이들 제휴 보험회사와 공동으로
보험설계사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외국계 보험회사인 프랑스 생명의
지분을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카디프 생명과
제휴관계를 맺는 등
시중은행들도 방카슈랑스에 대비해
겸업할 보험회사들을 고르고 있습니다.
제2금융권도 보험 상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상호저축은행 중앙회가
교보생명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는등
금융가에 은행과 보험회사의
짝짓기가 활발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