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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침]여중생 관련 남구의회 결의문 채택

윤영균 기자 입력 2002-12-16 15:29:58 조회수 0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사건과 관련해
각계 각층의 시위와 성명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 남구의회도 해당 미군의 처벌과
소파 개정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대구시 남구의회는
오늘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불평등한 소파를 즉각 전면개정할 것과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미국 대통령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남구의회는 또
A-3 비행장과 헬기장을 즉각 이전해
인근 주민의 고통을 해결하고
대구시 3차 순환도로를 완전히 개통할 것과
국회에 계류 중인 미군 공여지역 지원 및
주민권익 보호에 관한 법률을
즉각 제정해 줄 것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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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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