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정시모집 결과
눈치지원이 심하게 나타나
대학들은 추가모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지역 대학의 정시모집에서
다 군 대학에 특히
수험생이 몰리는 현상을 보였는데,
이는 영남대와 계명대가 각각
가와 다, 나와 다 군으로
분할 모집을 한데다가
다 군에 속한 대학이 상대적으로
적은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영남대와 계명대의 경우
다 군 지원자 가운데 허수가 많아서
복수 합격한 수험생이
대거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체 대학의 정원은 조금 늘어난데 비해
대입 수험생 수는
지난 해보다 많이 줄었기 때문에
대학들은 내년 2월까지
추가 모집에 매달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