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당 대구시 선거대책본부 소속
간부 47살 김모 씨를
선거부정감시단원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2일
북비산 로타리에서 열린 민주당 연설회에서
선관위 소속 선거부정감시단인 31살 이모 씨가
연설원으로 신고하지 않고 연설을 한
49살 박모 씨의 신분증을 확인하려 하자
이 씨를 밀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유통단지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이 배포된 것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금까지
선거법 위반행위 30건을 적발해
4건은 고발하고 7건은 수사의뢰,
12건은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