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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미군기지 도시발전 막아

윤영균 기자 입력 2002-12-12 17:12:57 조회수 0

◀ANC▶
대구 도심에 50년이 넘도록
버티고 있는 미군기지 3개가
주변 주민들에 대한 피해는 물론
도시 전체의 발전도 막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6·25 이후부터 미군은 대구 남구지역에서만도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캠프조지 등 3곳에서
백만 제곱미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구 전체면적의 5%가 넘는 면적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 소음공해는 물론
기지 주변의 건축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도시계획도로 3차 순환선도
미군기지 앞에서 막혀 버렸습니다.

◀INT▶이정인/대구·경북개발연구원
(대구시의 균형발전과 이미지 해쳐)

미군은 용도가 없어진 경비행기 활주로를
지금까지 움켜쥐고 있고
오히려 도로가 뚫릴 예정 부지에
건물을 잇달아 신축하고 있습니다.

2007년까지 헬리콥터장과 활주로 일부를
반환하기로 합의해 놓고는
미군은 다시 도심지에
대체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동욱/미군기지되찾기 시민모임
(최우선으로 이전과 반환 모색해야)

(s/u)기름유출이나 미군범죄,
헬리콥터 사고 등
각종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방안이나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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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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