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아와 가출인 등
잃어버린 사람 찾기에 나서 69명에게
가족을 찾아 줬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초부터 지금까지 미아·가출인 등 잃어버린 사람 찾아주기에 나서 3년 6개월 전 잃어버린
정신지체 장애인 13살 최모 군 등
69명을 찾아 가족과 만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수용시설 77곳과 미신고시설 63곳을 점검해 7천 200여 명의 신원확인을 했는데, 실종자 가족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자료정리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아·가출인에 대한 전산자료가 대폭 정비됐다며
행정기관과 보호시설과 연계해 잃어버린 사람 찾기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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