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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구에 차이나타운 제의

입력 2002-12-10 18:26:19 조회수 1

대구시는 영어권과 일어·중국어권
외국인 자문단이 지적한 대구시정의 문제점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적극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자문단은
약령시에 화교를 위한
차이나타운 같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고,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전에
세계 대학생을 초청해
축제를 여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외국인들은 또, 인천공항에
다른 지역 홍보물은 있는데
대구시 홍보물은 보지 못했다면서
홍보물 설치 필요성을 지적했고,
공항과 역과 같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는 외국어를 할 수 있는 택시기사를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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