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오리온전기 협상안 통과

입력 2002-12-12 14:26:46 조회수 1

회사 구조조정에 반대해
지난 10월 초부터 파업을 해온
구미 오리온 전기의 노사분규가
일단락됐습니다.

구미 오리온전기 노동조합은
노사가 잠정 합의한 안을 두고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자의
87%가 찬성했습니다.

오리온 전기 노사는 지난 7일
500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되
2004년 말까지 고용안정을 보장한다는 등의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오리온전기는 이번 주부터
5개 생산라인 가운데
3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는 모든 라인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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