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사회기강 세우기 차원에서
폭력배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수성구와 동구 일대
유흥업소를 돌며 돈을 갈취한
일명 범어파 조직폭력배
5명을 잡아 들인데 이어
북부경찰서도 북구 일대 상인들을 상대로 갈취를 일삼은 칠곡파 폭력배 4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지난 4일에는 중부경찰서가
신 남산동파 폭력배 12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구미의 조직폭력배 간의
이권다툼이 잦아지자
기동수사대를 보내 폭력배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등
경찰이 대선을 앞두고
폭력배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