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선거종반전 부동층 공략

입력 2002-12-10 18:27:13 조회수 1

◀ANC▶
대통령 선거일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부동층이 오히려 더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각 후보진영은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나라당은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키는 대통령으로서의 이회창 후보의 면모를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SYNC] 김만제위원장/ 한나라당 수성갑지구당
(이회창 후보가 당선돼야 합니다. 그래야 다 망가진 나라를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또 맑은 물 유세단이 대구시내와
대학가에서 젊은 층 표심공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4,50대 연령층의 부동표를 잡기 위해
노무현 후보의 국정 수행능력과
서민 생활안정 공약홍보에 주력했습니다.

SYNC] 추미애 최고위원/ 새천년 민주당
(노무현이 있기 때문에 12월 19일이 기다려집니다. 희망의 새로운 시대가 옵니다.)

또 여론 전달층인 택시운전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대구지역 보건의료인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면서
무상 의료 정책을 홍보했습니다.

◀INT▶한송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대구지부장
(무상의료를 실현하겠다.)

무소속 장세동 후보도 오늘 대구를 찾아
대구지역 보수표를 잡기 위해
교동시장과 동성로 등 도심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장세동 대통령 후보
(국민의 뜻과 힘을 합쳐 새로운 정치질서가
반드시 실현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S/U]대통령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진영은 부동층 흡수 여부가
대선판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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