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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선후보 대구방문

입력 2002-12-07 18:52:18 조회수 1

◀ANC▶
대통령 선거가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이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주로 재래시장을 돌며
서민층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양당의 대구경북 선거대책본부도
부동층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밤 대구에 도착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곧 바로 평화시장을 찾아 서민층 바닥표 잡기를
시도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지하철을 타고 칠성시장을 찾아
지역 경기를 체감했습니다.

◀INT▶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재래시장을 살리는 게 우리당의 최우선 정책입니다.)

또 보리밥 집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서민 위주의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경산 중앙시장을 찾아
농민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자신했습니다.

◀INT▶민주당 노무현 후보
(개방을 하면 이득을 버는 쪽에서 세금을 더 거둬 농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사용하겠다.)

또 서문시장에서 국민이 후보로 뽑아주고 지켜준 만큼 국민에게 진 빚을 갚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노후보는 내일 오전까지 택시운전자들과
만남을 갖는 등 대구지역 부동층을 공략합니다.

S/U]대선 후보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양당 대구경북 선거대책본부도
부동층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중반전 선거운동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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