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이 수사하고 있는
선거법위반 사범 150건 가운데
124건이 사이버 선거사범이고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선거사범 14건 가운데 10건이
사이버 선거사범으로,
사이버 선거사범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교대로 24시간
인터넷의 선거관련 문건을 검색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서는 IP추적을 하는 방법으로
사이버 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선거사범은 대부분 젊은 층으로
주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사례가 많은데,
수사대상이 전국에 흩어져 있고
인터넷 사이트도 워낙 많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