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곳곳에서 여중생 추모 촛불시위

조재한 기자 입력 2002-12-07 09:36:48 조회수 0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된
여중생들을 추모하고 소파 개정을 요구하는 시위가 주말을 맞아 대구경북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여중생 살인 사건 대경대책위는
대구·경북 민중대책위와 함께
오늘 오후 대구시 남구 캠프워커앞에서
살인미군 처벌과 소파 개정을 요구하는 민중대회를 연 뒤 영대네거리와 반월당을 거쳐
대구백화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대구백화점앞에 모인 시위대는
시민들과 함께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는
촛불시위도 할 계획입니다.

경북에서도 안동과 포항, 경주, 구미 등 8개지역에서 주말 오후 거리집회를 가져
여중생 촛불 추모제를 열고
소파개정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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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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