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구지역 경제전망이
어두울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와 건설업체,유통업체
생산자 단체와 조합 등 270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경제전망을 조사한 결과
51%가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산업생산의 경우 45%가
올해 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30%는 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재고는 36%가 증가한다고 답했고
45%가 금년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기업 평균가동률도 46%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기업 보다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자금사정은 50%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반면 수출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이 36%로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의
33% 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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