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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농협돈 횡령사건 공모자 무더기 검거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2-05 19:49:41 조회수 1

농협돈 횡령 사건의 공모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자신의 법인 통장으로
30억 원을 입금받은 35살 박모 씨와
10억 원을 인출한 성모 씨를 검거한데 이어
이들로부터 10억 원을 건네 받은
중간책 46살 김모 씨와
45살 이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또, 사건 당일 자신의 법인 통장으로
입금된 10억 원을 찾아 달아났던
모 개발 대표 40살 최모 씨와
공모자 52살 우모 씨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공모 경위를 조사해
지점장 구 씨의 행방를 찾는 한편,
또 다른 중간책인 42살 남모 씨와
20억 원을 인출해 달아난
29살 김모 씨를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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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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