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선거중반전 기선잡기 치열

입력 2002-12-05 17:43:55 조회수 1

◀ANC▶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은 중반전 기세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나라당은 오늘부터
이회창 후보의 서민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강재섭 선거대책위원장과 백승홍본부장이
직접 나서 지하철 득표전을 폈습니다.

◀INT▶강재섭 최고위원/ 한나라당
(누구 찍을까 마음을 정했습니까 벌써, 그게 이회창이었으면 좋겠는데 잘 부탁합니다.)

앞으로도 포장집과 인력시장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 다니면서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릴 계획입니다.

민주당도 이번 주 선거운동이
중간 판세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찾아가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추미애 최고위원/ 새천년 민주당
(집권하더라도 국민에게 신세졌기때문에 국민을 배신하지 않는 지도자가 바로 노무현입니다.)

이번 주말 노 후보의 대구 방문 때도
중앙의 지도부가 대거 내려와
노후보의 지지 열기를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을
장애인 평등의 날로 정하고
서구청 앞에서 거리연설회를 열었습니다.

◀INT▶김찬수 본부장 /
민주노동당 대구시선거운동본부
(장애인들이 정상인과 함께 노동을 할 수있는 장애인의무 고용을 법적으로 강제하도록 한다.)

또 장애인 투표권 보장을 위한 의견서를
대구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S/U]각 후보진영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
유권자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밀착형 선거운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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