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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응급실 난동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2-05 05:29:48 조회수 0

오늘 새벽 1시쯤
동산의료원 응급실에서
머리를 다친 환자가 치료가 늦어진다며
의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모씨는 지혈조차 해 주지 않는다며
인턴 김모씨 등 의사 2명과 경비원을
폭행하고 의료기구를 집어던지면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때문에 의사들이 20분 정도 진료를 중단했고
당시 응급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까지
진료가 늦어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행을 당한 의사들은
회의를 거쳐 이씨를 고발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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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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