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 여성 공무원들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내에는 2만 천 200여 명의
공무원 가운데 여성이 4천 100여 명으로
20%를 차지하고 있고
7급 이하는 여성공무원 비중이
훨씬 더 높습니다.

특히, 도내 읍·면·동에는
9급 공무원 260여 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6%가 여성이고
8급도 38%가 여성입니다.

시·군청에도 8급의 33%가 여성이고
도 본청에도 8급의 22%, 7급의 13%가 여성공무원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상북도가 공채나 특채로
신규 임용한 400명 가운데는
여성이 68%를 차지했고,
공채시험에서는 여성합격자가
71%나 됐습니다.

그러나 도내 전체 공무원 가운데
여성 사무관은 30명으로 3%에 불과했고
서기관은 2.6%, 부이사관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