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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경북대형소매점 매출 뚝 떨어져

심병철 기자 입력 2002-12-05 17:54:56 조회수 0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 대형소매점의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매출은
2천 67억여 원으로
9월보다 8.3%가 줄었습니다.

경북지역 대형소매점의 10월 매출도
611억여 원으로 역시
9월보다 10.7%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10월에는
대형할인점의 매출이 급감했는데
대구의 경우 천 10억여 원으로
9월보다 16.4%가 줄었고
경북은 271억여 원으로 16%가 감소했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경북은 339억여 원으로 5.8%가 줄었고
대구는 천 10억여 원으로 0.3%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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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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