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술값 떼먹고 주인 폭행

윤영균 기자 입력 2002-12-04 06:30:41 조회수 0

술값을 내지 않고
술집 주인을 폭행한 사람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33살 김 모씨와
33살 이 모씨 등 2명에 대해
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수성구 범어동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고
주인 43살 박 모씨에게
돈 3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며
박씨를 폭행하는 등
7차례에 걸쳐 950만원어치의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도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술집을 다니며
술집 주인을 위협해
술값 5백여만원어치를 내지 않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 28살 민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행 28살 우 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