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럭이
지하차도 교각과 충돌해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9시 40분 쯤
대구시 중구 동인동 동인지하차도에서
경남 진주시 38살 김모 씨가
컨테이너 4개를 실은 25톤 트럭을 몰고
칠성시장에서 동인네거리 방향으로 가던 중
컨테이너가 높이 3.5미터의
지하차도 윗부분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귤이 실려있는
컨테이너 2개가 도로에 떨어지고
지하차도에 금이 갔지만,
다행히 뒤따르던 차가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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