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송현동 아파트의
중학생 투신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김 군이 성적 비관으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김 군이 성적 때문에
부모님에게서 꾸중을 들은 적이 있고,
지난 중간고사 시험에서
성적이 많이 떨어진 점,
기말시험을 앞두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이나 가정문제가 있었는 지 밝히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