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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담배재배 해마다 크게 감소

입력 2002-12-03 11:20:48 조회수 1

경북도내 담배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담배를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담배 재배 면적은
흡연인구 감소와
외산 담배의 국내시장 잠식에 따라
95년 8천 800ha에서
97년 7천 650ha,
올해는 5천 960ha로 크게 줄었습니다.

생산량도 95년 2만천 톤에서
97년 만 4천 700톤으로,
올해는 만 2천여 톤으로 줄었습니다.

담배는 재고가 많아
적정 재고 수준까지
재배면적은 계속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담배 재배면적이 줄어들면서
농가들은 대체작목을 제대로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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