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들의 위령제가 오는 8일(12.8)
팔공산 동화사에서 열립니다.
전국 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은
오는 8일 유가족과 시민, 불교계 인사 등
500여 명을 초청해
팔공산 동화사 통일대전에서
개구리소년들의 넋을 위로하는
`영가 천도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위령제는 유해발굴 현장에서
아이들의 영혼을 부르는 청혼의식에 이어
동화사 통일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아이들을 추모하는 법요식으로 이뤄집니다.
한편 유족들은 경북대 법의학팀의
추가 조사가 끝나고
아이들의 유골을 인도받는 대로
합동 장례식을 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