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시내버스 불법운행 감시 강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02-12-02 10:55:04 조회수 0

어제부터 요금이 오른
시내버스의 운행시간 위반 등
불법운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대구시는 버스요금은 올랐지만
배차시간 준수 같은 서비스는
나아진게 없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많다며
앞으로 야간단속을 비롯해
불법운행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단속대상은 새벽이나 야간시간
일찍 운행을 끝내거나
운행도중 회차시키는 경우 등입니다.

또한 운전기사들의 난폭운전과
불친절에 대해서도
이용객들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시는 요금인상을 앞둔 지난 달
8개 구·군과 함께
시내버스 불법운행 단속에 나서
도중회차 15건, 운행시간 위반 29건 등
260여 건을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금체불 문제 등으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건영교통은
사흘째 운행을 일부 중단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