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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이의근 지사 공박

입력 2002-12-02 16:14:28 조회수 1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원은
오늘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방자치 정착과
갈수록 어려운 처지에
빠져들고 있는 도내 시,군들을 위해
이의근 경북지사가 직접
지방분권 추진에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의원은 또
도내 북부지역이 사회복지 측면에서도
너무나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도립병원의 개설 용의를 물었습니다.

황상조 의원은 도내 농가당 부채가
98년 천 790여만 원에서
지난 해는 2천 150여만 원으로
20%나 증가했다며
농정의 문제와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이의근 경북지사는 답변에서
북부지방 도립병원 개설은
신중히 검토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하고 농가부채는 경감방안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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