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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말 대통령 선거전 치열

입력 2002-11-30 15:17:02 조회수 1

◀ANC▶
공식 대통령 선거운동 나흘째인 오늘
각 후보진영은 첫 주말을 맞아
예식장이나 시장,역, 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거리유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진영은
이번 주말이 대구경북 표심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부인인
한인옥 여사는 오늘 오전부터
왜관과 고령, 경산을 찾아
거리유세와 정당연설회를 열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한인옥여사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부인
(이번에도 칠곡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표를 많이 줘서 팍팍 밀어주십시요. 건강하십시요.)

민주당도 대구지역 예식장과
동대구역 등지를 돌며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홍보하고 2,30대 젊은 층의
표심을 잡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INT▶
강기룡 위원장/ 민주당 수성갑 지구당
(부패없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노무현 후보를 지지해 줄 것으로 호소합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선거운동본부도
오늘을 민중투쟁의 날로 선포하고
동대구역 광장에서 현 정권의 정책실패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세동 대통령 후보도
오늘 대구에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갖고
서문시장과 동성로에서
대통령 후보 출마 배경을 알리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U]각 후보진영은 선거운동 초반판세가
대세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이
대구경북 표심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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