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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내 하천 60여종 어류서식

입력 2002-11-29 18:09:21 조회수 1

경북도내 주요 하천에서는
60여 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고
한국특산종 18종이 확인됐습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지난 2년간 도내 163개 주요 하천
260여 곳에서 실시한
생태조사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서식어류는 모두 62종으로 갈겨니가
제일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피라미, 점몰개,돌고기 순으로
우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특산종은 18종이 채집,확인됐는데 청송,봉화,울진 등지에서
대부분 채집됐고
봉화 병오천에서는 열목어가
대량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래 도입종인 블루길,베스,
붉은 귀 거북 등의 분포는
하천에서 심각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안동시,경산시,청도,칠곡,울진군 등지에서
채집됐습니다.

하천내 시설물은 90여 개 수중보 가운데
어도 등이 설치된 곳은
4군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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