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요금이 모레부터
100원씩 오릅니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지역경제협의회에서 요금조정안을 확정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요금을
일반버스는 600원에서 700원,
좌석버스는 천 200원에서 천 300원으로 100원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420원에서 500원으로 오르고 초등학생은 250원에서 200원으로 50원 내려 평균 9.3%오릅니다.
대구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00년 5월 이후
2년 6개월만에 인상된 것으로
서비스는 나아지지 않은 가운데
업계의 부실경영과 정책 실패까지
시민부담으로 돌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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