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한방바이오단지 예정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학교가 동구 매여동 일대
99만여 제곱미터의 제공의사를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김달웅 총장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방바이오산업단지 터로,
경북대 소유인 동구 매여동
땅 99만여 제곱미터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조해녕 대구시장에게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대구시가 검토하고 있는
수성구 고모동 지역 땅은
그린벨트에다 지주도 많아
보상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터 제공을 제의하게 됐다면서,
경북대의 교수들도 적극 참여해 한방바이오단지가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대의 터 무상제공 의사로
한방바이오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 경산대와
공동추진해 온 상태여서
경북대의 참여문제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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