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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총장 선출권을 둘러싸고
교수와 교직원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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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동대에서는 총장 선출권을 독점하려는
교수들과 선거권을 얻으려는 교직원들이 정면 충돌해 물리적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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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후보자 공개토론회가 열릴
안동대 복지관입니다.
교직원과 학생 150명이 선거권을 주기전에는 토론회를 열수 없다며 출입문을 막고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7명만으로 토론회를 강행합니다.
EFFECT:연설 + 호루라기
급기야 물리적 충돌이 빚어집니다.
선관위는 장소를 옮겨 재차 토론회를 시도했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S/U)결국 총장 후보자 1차 토론회는 10여분만에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교직원들은 교수들만의 총장 선거는
파벌과 편가르기가 조장되고 심지어는 금품과 보직 거래도 이뤄지고 있어 폐해가 심하다며
대학구성원 모두가 총장 선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심상오/전국대학노조 안동대지부장
그러나 대학측은 선거를 한달 앞두고 규정을 개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오늘 사태에 대해서는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INT▶권영건 총장
현재 전국 9개 국.공립대가 총장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안동대 총장 선출권의 개정 여부는 이들 대학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교수와 교직원간의 마찰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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